나주시(시장 강인규)가 27일, 시청 대회의실서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및 관내 기업과 지역경제활성화를 도모하기 위한 ‘나주사랑상품권 이용 상생협력 협약식’을 체결했다.

홈쇼핑·대형마트 등 신 유통환경의 변화 성장과 경기침체에 따른 소비 심리 위축으로 어려움에 처한 지역 상점가, 전통시장 상인들을 지원하기 위해 추진된 이번 협약식에는 전국상인연합회나주시지부장 등 8명의 상인회장과, 혁신도시 공공기관인 한국농수산식품유통공사(aT), 한국농촌경제연구원, 우정사업정보센터 3개 기관을 비롯해, LG화학, 남양유업(이상 나주공장), ㈜가보팜스, ㈜나산플라스틱, ㈜대한식품, ㈜우정정미소, ㈜켐포트, ㈜토담건설 등 지역 9개 기업 임직원이 참석했다.

강인규 시장은 “침체되고 어려운 상황에 처해 있는 지역 상권에 대해 애정과 관심을 가지고 협약식에 참여해 준 혁신도시 공공기관, 기업 임?직원들에게 감사하다”며, “이번 협약을 통해 상품권 사용이 지역경제 활성화의 전환점이 될 수 있길 바란다”고 말했다.

또한 “소비자가 쾌적하고 친절한 서비스를 제공받을 수 있도록 상인회에서도 더 많은 노력과 정성을 기울여 줄 것”을 당부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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