고향 영암에 35억원 투입 생가·전시관 건립

대한민국 제헌국회의원으로 독립운동과 건국의 선구자이신 낭산 김준연선생의 생가복원과 전시관 건립공사가 본격적으로 시작된다.

영암군은 오는 13일 낭산 김준연선생의 생가터인 영암읍 교동리 94번지 일원 현지에서 김일태 군수, 유호진 의회의장을 비롯한 내외빈 3백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기공식을 갖고 선생의 업적 선양과 사업의 성공을 기원할 계획이다.

기공식에는 우리나라 원로 국회의원이신 헌정회 이철승 전회장 과 유인학 기념사업회장, 김문석 가락중앙종친회장등 정계의 많은 인사와 각급기관단체장,가락종친회 각시도회장, 숭선전 김봉대 참봉을 비롯한 종친회원등이 참석해 선생의 헌정 활동을 기리면서 생가터와 전시관이 건립될 부지를 둘러보게 되는데 이날 생가터에는 임시 추모분향소도 운영된다.

 특히 참여 인사중에는 낭산선생의 친자녀인 2녀 자향((91.서울 금호동), 3녀 자선(84.서울 여의도동),양자 자부 이춘지(74.서울 압구정동)여사가 거동이 불편함에도 참석키로 하였다.

일본 동경대학과 독일 베를린대학을 졸업하고 우리나라 언론계 최초 해외특파원으로 활동하신 낭산선생은 일제하에는 항일운동을 하고 정부수립시 제헌국회의원으로 공로를 인정받아 1963년 건국훈장을 수상 하였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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