남평읍사무소 직원들과 남평1리(이장 한남신) 주민 20여명은 지난 25일 최근 집중 호우로 생계 피해를 입은 관내 기초생활보장수급자 가구를 찾아 수해 복구 봉사활동을 펼쳤다.

이날 참여자들은 주택 침수로 인해 주거지 내부에 쌓인 토사물 제거를 비롯해 사용이 불가능한 가구 및 생활도구를 폐기처분하고 바닥에 장판을 제거하는 등 구슬땀을 흘렸다.

또한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에서는 이번 수해를 입은 2가구를 선정해 성금 50만 원을 전달, 수재민을 위로했다.

성금을 전달받은 수해주민 A씨는 “갑작스런 피해를 입어 어떻게 수습해야 할 지 막막하고, 정신이 없었는데 남평읍과 지역주민들께서 이렇게 도움을 주시니 정말 감격스럽다”고 고마운 마음을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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