재광나주향우회 ‘나주인 한마음의 밤’ 행사에서 시상

재광 나주향우회(회장 김보곤)는 지난 15일 ‘나주인 한마음의 밤’ 행사를 열고 자랑스런 나주향우인상에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를 선정, 시상했다.

이날 광주 상무지구에 위치한 JS컨벤션 2층, 컨벤션 홀에서 열린 ‘나주인 한마음의 밤’ 행사에 윤장현 광주시장을 비롯하여 조재윤 나주부시장, 최영호 광주 남구청장, 김옥기 전남도 의원, 신정훈 청와대 농어업비서관 등 나주 출신 향우와 내빈 500여명이 참석했다.

이 자리에서 자랑스런 나주향우인상을 받은 조상열 대동문화재단 대표는 나주 금천 출신으로 지난 1995년 문화예술 단체인 대동문화를 설립하여 이 지역 문화예술 발전의 선구적 역할을 해왔다.

또한 재광나주향우회 수석부회장, 향우회지인 ‘영산강’ 편찬위원장 등의 역할을 맡아 재광 나주향우회가 탄탄한 기반을 잡아가는데 가교역할을 한 공로를 인정받았다.

조상열 대표는 수상소감을 통해 “지역을 위해 헌신적으로 일하는 것이 결국 고향과 향우회에 미력이나마 힘을 보태는 일이 아닌가 생각한다”고 말하고 “나주인으로 산다는 것이 자랑스럽다.

앞으로 더욱 우리 지역을 위하고 고향에 일조한다는 생각으로 열심히 하겠다”고 말했다.

재광나주향우회는 현재 15만여 명의 회원들로 52년의 역사를 이어가고 있는 이 지역 최고 중의 한 향우회로 활동하고 있다.  / 김양순 기자 jntimes@jntimes.kr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