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체기능대회 및 일반 장학생 총 250명에게 1억4천여만 원 지급

(재)나주교육진흥재단(이사장 강인규)은 지난 21일, 나주시청 대회의실에서 장학금 수여식을 갖고 예·체·기능대회 입상자 및 일반 저소득층 학생총 250명에게 장학금 1억4천32만 원을 수여했다.

올 한 해 전남대회 및 전국대회 입상자를 대상으로 한 이번 장학금은 개인전은 최대 100만원, 단체전은 120만이 지급됐으며, 관내 초·중·고교에서 104명이 총 5천2백52만원의 장학금을 받았다.

중·고교 재학생 중 법정 저소득층 가구를 대상으로 학교장 추천을 받은 학생에게 수여되는 일반 장학금은 중학생 30만 원, 고등학생 80만 원씩 총 146명에게 8,780만 원의 장학금이 돌아갔다.

재단 이사장인 강인규 나주시장은 “교육이 살아야 나주가 산다는 생각으로 진로와 진학프로그램 및 친환경 무상급식 확대, 고교 안심귀가 서비스 운영, 혁신도시 교육여건 조성 등을 통해 나주 교육 경쟁력 강화를 위해 힘쓰겠다”며,  “도전의식과 꿈을 안고, 열심히 노력해 지역을 빛내는 훌륭한 인재로 성장해 주길 바란다”는 격려와 당부의 메시지를 전했다.

나주교육진흥재단은 해년마다 중·고·대학 우수신입생을 비롯해, 중·고 우수재학생, 예·체·기능대회 장학생, 일반 장학생을 선발해 장학금을 지급하고 있다.

현재까지 3,964명에게 총 30억 4천여만 원에 이르는 장학금을 지급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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