62명 전원 합격, 한의학교육평가인증 우수대학 5년 인증

동신대학교 한의학과 재학생 전원이 2018년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합격했다.

동신대 한의과대학(학장 나창수)에 따르면 지난달 19일 한국보건의료인국가시험원 주관으로 시행된 제73회 한의사 국가시험에 동신대 재학생 62명이 응시해 100% 합격률을 기록했다.

동신대 한의학과는 지난 2011년부터 2016년까지 6년 연속 한의사 국시 재학생 100% 합격을 달성한 바 있으며 올해 국시에서도 좋은 성과를 거두면서 광주‧전남 유일한 한의과대학으로서 명성을 높이고 있다.

이같은 성과의 비결은 우수한 교육 환경과 교육 프로그램에서 찾을 수 있다.

나창수 동신대 한의과대학장은 “동신대는 광주, 순천, 목포에 3개의 부속병원을 보유하고 있으며, 서울 목동 소재 협력병원인 서울동신한방병원까지 활용해 임상 교육 환경이 뛰어나다.”고 소개하고 “특히 전체 교수들이 재학생들의 멘토가 되어 상시로 학생들을 관리하고, 대학 지원을 받아 함께 공부하는 ASP(After School Program), 교학상장, 줄탁동시 등 다양한 프로그램을 활용해 동기부여를 해주며 체계적으로 국시를 준비하고 있다.”고 소개했다. 

한편, 동신대 한의과대학은 우수한 교육여건과 교육프로그램에 힘입어 지난 2016년 한국한의학교육평가원의 한의학교육평가인증에서 우수대학으로 선정돼 5년 인증을 받은 바 있다.
/ 김양순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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