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영덕 더불어민주당(이하 민주당) 예비후보(이하 후보)가 지난 22일과 23일 양일간 치러진 4명의 무안군수 후보 경선에서(권리당원 50%, ARS안심번호 50%) 1위로 승리했다.

정영덕 후보의 이번 민주당 무안군수 후보 경선 승리는 지난 20년간 전남도청 공무원으로 복무하면서 쌓은 전문적인 행정 능력과 이어 8년간 재선의 도의원으로 활동하면서 보여준 도시행정 전문가다운 모습 등 정영덕 후보가 전남 도정 전반을 두루 살핀 다양한 경험이 군민에게 무안군을 이끌기에 안성맞춤 군수의 모습으로 높게 평가받은 것으로 풀이되고 있다.

그동안 무안군은 현직 군수가 비리 혐의로 연루 돼 현재 실형을 선고받아 군수의 장기 공백이 이어져 왔다. 따라서 무주공산인 무안군수 입성을 위해 민주당 후보 4명과 민주평화당 후보 3명 등 총 7명에 이르는 군수 예비후보가 군수 당선을 위해 치열한 각축전을 펼쳤다.

특히 민주당은 문재인 대통령과 민주당의 높은 지지율로 인해 ‘민주당 후보 선출이 곧 당선이다’라는 공식이 인식되면서 이번에 후보경선에서 승리한 정영덕 후보를 비롯한 김산, 홍금표, 이동진 등 총 4명이 한 치의 양보 없는 치열한 경합을 펼쳤다.

본선과 같은 이런 치열한 경합에서 무안군민은 정영덕 후보의 20년 행정 경험과 8년 도의원 경력을 높이 평가했고, 정영덕 후보도 경험과 능력을 바탕으로 무안군을 발전시킬 8대 공약을 발표하고, 뒤이어 농촌의 가장 심각한 문제 중 하나인 노인 고독사 예방을 위한 IT 신기술을 접목한 노인 고독사 예방 공약을 발표하는 등 준비된 군수 후보답게 정책을 갖춘 후보임을 증명했다.

정영덕 후보는 민주당 후보 경선 승리에 대해 “부족하나마 최선을 다해 군민을 섬기겠다고 다짐한 저의 마음을 군민과 당원동지분께서 알아주신 것으로 느낀다”며“저를 선택했거나 선택하지 않은 모든 무안군민과 당원 동지께 감사드리며 꼭 군수에 당선돼 행복한 무안을 만들어 보답하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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