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웃사랑 초청 주일”로 정하여 함께 예배하고 식사와 선물 제공

교회가 교인들만의 제한된 공간이 아니라 지역주민들과 함께 하며 지역주민들에게 봉사하고 지역의 발전을 위한 공동체로 거듭나기 위해 노력하는 나주 남평교회(담임목사 이경재)가 올해 교회창립 118주년을 맞아 지역주민 초청행사를 열었다.

지난 4월 15일, 남평교회는 이 날을“이웃사랑 초청주일”로 정하여 주일예배를 이웃 주민과 함께 드리고 점심식사와 기념 선물을 제공하였다.

이날 행사에는 강인규 전 나주시장과 이민준 전남도의원, 한형철 나주시의원 예비후보 등 지역사회 발전을 위해 힘쓰고 있는 지역 일꾼들이 함께하여 더욱 뜻깊은 시간이 되었다.

또한 오후에는 평소 문화 혜택에 소외되어 왔던 지역민들의 문화욕구 충족을 위해 김영진 전자바이올리스트와 뮤탑보이스의 공연을 실시하였다

한편 남평교회는 지역주민들과 함께하는 교회가 되기 위해 35면의 공유형 주차장을 조성하여 주민에게 무료 개방하였으며, 앞으로도 매년 2회 정기적으로 이와같은 초청행사를 열 계획이라고 밝혔다 (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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