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롭게 조성된 나주 남평 강변도시 입주민 간에 소통과 화합을 목적으로 마련한 리버시티 프리마켓(river city free market)이 지난 4월 21일, 드들강 유원지에서 열렸다.

프리마켓은 참여자 상호간에 자유로운 가격을 정하고 직접 생산한 물품이나 자신이 사용하고 남은 중고품을 필요한 사람에게 저렴한 가격으로 제공하는 시장으로서, 경제적인 영리행위보다는 소통과 나눔을 목적으로 한다

이날 프리마켓은 자원봉사 3팀, 성인 13팀, 어린이 5팀 등 소규모의 참가로 열렸으며 나주 돌미나리, 수제 의류, 토마토, 어린이 중고 용품 등이 판매되었다.

이 행사는 최근 입주를 시작한 강변도시 입주민들이 서로 인사를 나누고 친목을 도모하여 살기좋은 명품 강변도시를 만드는데 기여하기 위해 마련되었으며, 남평읍 지역발전협의회와 주민자치위원회 등 지역 사회단체의 협조로 진행되었다.

한편 이 프리마켓은 남평읍 전통시장 활성화를 위해 오는 5월 19일에도 두 번째 마켓을 남평 5일 전통시장에서 열 계획이다(정성균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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