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시인 강정삼­

정명 천년 나주의 비상

                                   강정삼

천년의 역사 문화가
명심보감처럼
나주인의 가슴속에 박혀있는데
악성(惡性)은 가고
미풍양속 되찾을 시대
넓은 곳에, 바른 위치에 있을
천하의 큰길은 어디에 있는가.
정치가 옳음으로 존치하고
경제가 폭을 넓혀 정진하면
목민관은 목민을 위한
옳음의 정책에 뜻을 두겠지.
지방 자치제의 민선 정치가
익숙하고 숙달되어야 함에도
농단과 부정부패가
아직도 철면피하게 판을 치고
덕치(德治)암담하고 정(正)이
선두를 차고 서야할 중요한 주체
나주인은 나주를 알아야지
일찍이 삼봉이 당부했던 말 뜻
대장부를 만드는 도시가 되자 는
숙제를 주었건만 정명 천년 지금도
주체의식이 불분명하구나.
나주민주주의를 만드는 일
나주여 비상하라 그리고
옳음의 길로 정진하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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