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라도 정명 천년. 

2018년 10월 18일 목요일 전라도 정명 천년이 되는 날이였다. 이 날을 기념하기 위해 금성관 일원에서 축제의 장이 열렸다. 

1부에서 부터 3부 까지 이루어졌고 mbc생방송으로도 방송되었다. 

많은 사람들이 축제장을 찾았고 특히 ‘하얀집’이라는 곰탕집에서 전라도 정명 천년을 기념하기 위해 선착순으로 오후 4시부터 천명의 시민들에게 무료로 곰탕을 제공하였다. 이 음식점이 역사적 날을 기념하기 위해 동참한 것이다. 박수를 보내지 않을 수 없다. 

미디어파사드 공연은 이 가을밤을 잊을 수 없게 하였다. 라이브 클래식 공연으로 배경음악을 깔아 그 맛을 더했다. 축하공연으로 박현빈, 최진희, 유현상, 홍경민, 진해성, 모모랜드의 공연으로 이 축제의 즐거움을 함께했다.

그 중에 뜻깊은 것은 쳔명의 나주시민들이 무대에 나와 노래를 부르는 모습에서 전라도 정명 천년의 의미를 되새기게 하였다. 쌀쌀한 가을밤의 날씨에도 많은 시민들이 참석하였고 축하공연이 끝나고 불꽃놀이가 있었는데 가을밤의 하늘을 반짝이는 불꽃으로 수놓아 축제장을 나가는 발걸음을 사뿐하게 하였다. 

전주와 나주의 이름이 합쳐져 전라도라는 명칭이 생긴지 천년이 되었다. 축제장을 찾은 이모씨는 ‘이런 뜻깊은 날에 이 자리에 있을 수 있어서 너무 좋고 앞으로도 나주시가 발전하여 천년 후에 이런 행사가 또 있기를 바란다.’고 하였다. /이주완 객원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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