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5회 도서관주간 맞아 다양한 독서문화 행사 운영

나주공공도서관(관장 이혁신)은 오는 17일 오후 7시 도서관에서‘엄마 반성문’이유남 작가 초청 인문학 북 콘서트를 개최한다.

교육부와 한국연구재단에서 주관하는 2018년 인문학 콘서트 공모사업에 선정되어 추진하는 이날 행사는 대형 인터넷 서점에서 올해의 책과 베스트셀러로 선정된 ‘엄마 반성문’이유남(현 서울명신초등학교 교장) 작가의 “행복한 자녀 존경받는 부모”라는 주제로 진행된다.

1등 교사, 1등 엄마였던 작가가 겪은 전교 1등 아들의 자퇴 이야기와 자녀를 통해 배운 생생하고 진솔한 경험담을 들을 수 있다.

사전 공연‘김니란솔 소프라노’팀의 클래식 공연과 아나운서의 진행으로 다양한 연령대가 함께 즐길 수 있는 콘서트 형식으로 진행되며 참가 신청은 선착순으로 홈페이지를 통해 신청 가능하다.

또한 55회 도서관주간 행사로 13일에는 초등학생을 대상으로 양말 공예 체험과 15일에는‘생쥐와 괴물’인형극 공연부터‘과년도 잡지 나눔’과‘도서관홍보가방 배부’까지 다양하게 준비되어 있다.

도서관 관계자는 “어렵고 딱딱한 인문학 강연이 아닌 학부모, 교사, 학생들이 쉽게 다가갈 수 있고, 흥미를 가질만한 주제와 작가를 선정하여 이번 콘서트를 진행하게 되었다.

인문학적 소양을 키울 수 있는 계기가 되기를 기대한다. 또 도서관주간을 맞아 다양한 행사를 운영하니 많은 참여 바란다.”고 말했다.

기타 자세한 사항은 도서관 홈페이지를 참고하거나 종합자료실(☏061-330-6772)로 문의하면 된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