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분양받은 상가 입주 잇따라

영광군에서 체류형 관광 타운으로 조성한 법성포‘굴비 타운’에 분양받은 상가들의 입주가 늘고 있다.

법성포‘굴비 타운’은 영광군에서 6년여에 걸쳐 공유수면을 매립해 조성한 부지로 지난해 10월부터 분양을 실시하고 있다.

그 동안에는 73,204㎡에 이르는 부지에 건축물이 없어 다소 황량한 분위기 였다.

그러나 지난 20일 최초로 중화요리집이 개업하고 영업을 시작하면서 활기를 찾기 시작 했다.

현재 신축하고 있는 숙박업소 2개소도 6월 말과 7월 중순에 개업할 예정으로 있으며, 수협에서 신축하고 있는 수산물 종합처리센터의 수산물 처리 저장 시설도 마무리 공사중에 있다.

또 수산물 도소매센타(회센타) 및 위판장도 다음 달 착공에 들어가며, 떡집, 굴비가게 등도 7월말 개업을 목표로 시설물 정비를 서두르고 있다. 

군 관계자는 “기 분양받은 상가들의 입주가 늘면서 현재 미분양된 토지의 상담이 늘고 있다”며, “본격적으로 상가들이 입주를 시작하면 굴비타운으로서 활기를 되찾고 수많은 인파가 찾는 명소가 될 것으로 기대 된다”고 했다.

영광군은 굴비 타운을 체류형 관광지로 육성하기 위해 기획 투자자를 찾아 나서고 있으며, 지역 생산자 단체와 협력 방안을 강구하고 있어 귀추가 주목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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