몇몇 지자체, 12일과 17일 밤 8시부터

대한민국:그리스, 대한민국:아르헨티나 전이 열리는 12일과 17일, 다시 한번 전 국민이 뜨겁게 달아오른다.

전남지역 몇 개 시군도 오는 12일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첫 예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을 비롯해 아르헨티나 전 역시, 대한민국 선전을 기원하며 한 곳에 모여 거리 응원전을 펼칠 예정이다.

▲목포시
12일 오후 8시 30분 우리나라 16강 진출의 첫 예선경기인 대한민국 대 그리스 전 경기가 시작됨에 따라 오후 7시부터 유달경기장에서 페이스 페인팅, 락벤드 공연, 응원배우기, 치어댄스 콘테스트 등 거리응원전 분위기 조성을 위해 다채로운 프로그램이 진행된다.

17일 오후 8시 30분 아르헨티나 전 경기 역시, 다양한 이벤트와 함께 유달경기장에서 펼쳐진다.

목포시는 1만5천여명 이상의 인원을 수용할 수 있는 공간과 대형 스크린, 음향시설을 갖출예정이다.

그리고 거리응원에 나선 시민들의 편의를 위해 유달경기장 인근의 공업고등학교에 임시주차장을 설치할 예정이다.
하지만 23일 새벽에 있을 나이지리아 전의 새벽거리응원전은 하지 않는다.

▲나주시
나주시는 사회단체 나주사랑시민회가 월드컵 응원전을 펼치기 위해 나주실내체육관을 임대해 둔 상태이다. 다른 시군과 마찬가지로 12일과 17일 양 이틀간에 걸쳐 시민들과 함께 대한민국 선전을 염원할 방침이다,
구체적인 내용은 아직 밝혀지지 않은 상태이다.

▲강진군
강진군은 현대자동차 주최로 “승리의 함성, 하나된 한국”이란 타이틀로 현대자동차와 강진군민이 함께하는 2010 남아공월드컵 거리응원전을 12일과 17일 밤 8시부터 강진종합운동장에서 펼친다.

강진군은 12일과 17일 모두 다 8시부터 30분 동안 식전행사로 댄싱팀 공연으로 분위기를 돋운뒤 대형멀티전을 통해 대한민국의 16강 진출을 염원하는 응원전을 펼친다.

그리고 강진군민들에게 선착순으로 막대풍선도 배부할 예정이다.
이와함께 강진군은 응원전이 펼쳐지는 종합운동장이 혼잡할 것으로 예상됨으로 교통통제에 적극 협조해 줄 것을 당부했다.

▲영광군
영광군은 사회단체 ‘단오보전회’ 주최로 아르헨티나전이 열리는 17일만 법성포매립지 특설무대에 대형멀티비젼을 설치한 후, 밤 8시부터 응원전이 펼쳐진다./조성환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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