화합과 발전 위한 흐뭇한 자리

진도군 임회면에 위치한 죽림 어촌체험마을과 삼성전기 협력사가 어촌사랑 1사 1촌 자매결연을 체결했다.
이번 열린 행사를 통해 죽림 어촌체험마을은 삼성전기 협력사 16개사와 자매 결연을 체결하고 지속적인 교류 행사를 실시하기로 합의했다.

진도군은 삼성전기 34개 협력사 중 지난해 7월경 11개사와 자매결연을 체결 상호 교류행사를 실시해 오고 있다.

이날 자매 결연식에서 자매 결연증서 서명, 교류활동 내용 설명, 기념품 교환, 개매기 체험, 마을주민과의 화합의 시간을 갖는 등 기업체와 어촌주민들이 한데 어울려 화합과 발전을 위한 흐뭇한 자리가 되었다.

특히 죽림 어촌체험마을은 자매 결연사와 진도에 거주하고 있는 다문화가정을 초청, 전통 어법인 개매기 체험행사를 실시해 결연사와 다문화가정의 큰 호응을 얻었다.

또 삼성전기 협력사는 TV 2대와 마을발전기금을 전달했으며, 죽림어촌체험마을은 마을의 대표 특산품인 김, 미역, 다시마, 멸치 등을 각각 전달했다.

진도군 해양수산과 관계자는 “자매결연을 통해 진도에서 생산된 친환경 농수산물 직거래와 함께 친선도모, 학습교류, 문화교류 등 다양한 교류가 활성화 될 것으로 기대하고 있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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