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진청자축제 개막일인 지난 5일 전남도청 강진군향우회(회장 강대선)가 100만 원의 장학금을 기탁했다.

이번 장학기금은 전남도청에 재직 중인 강진 출신 공무원들이 십시일반 회비 등을 모아서 기탁한 것으로 2007년 130만 원 기탁을 시작해서 2011년부터 2018년까지 청자축제 개막일에 매년 기탁해 왔으며 지금까지 총 누계액이 560만 원에 이른다.

전남환경산업진흥원 사무국장으로 근무하고 있는 강대선 회장은 “강진의 미래가 더 밝아지는데 보탬이 되고자 매년 장학금을 기탁하게 되었다”며“민선7기 출범 후 강진산업단지 100% 분양 완료 등 강진군 일자리 창출 및 지역경제 활성화를 위해 공무원과 군민들이 함께하는 모습이 뿌듯하다”고 전했다.

이승옥 강진군수는 “전남도청 강진 향후회의 고향사랑과 후배 사랑하는 마음에 감사드린다. 앞으로도 강진 발전을 위해 든든한 동반자가 되어 주실 것을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