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 유기농업 강좌 개최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 회원들이 친환경전문교육을 받고 있다.

작천친환경농업 연구회는 지난 21일 작천면 용정 황금닭 마을에서 ‘소비자와 함께하는 지속가능한 친환경농업전문교육’ 이라는 주제로 제2회 유기농강좌를 열었다.

이날 강좌에서는 생태농업의 대표주자 고 강대인의 부인 전양순 ‘우리원’ 대표가 강사로 초빙되어 자연과 사람이 모두 살아갈 수 있는 생산활동과 유기농 농사 5대 철학을 강의하여 유기농 농사의 기본을 알아보는 값진 시간을 가졌다.

작천친환경농업 연구회 문병숙 회장은 “매년 상ㆍ하반기 두 차례 환경농업 이론 강좌와 더불어 생생한 현장체험을 통해 친환경 농업 육성에 힘쓰고자 회원들이 밤낮으로 배우고 있다.”며, “21세기 농업의 선두주자가 되도록 노력하겠다”고 말했다.

또, 행정적인 지원을 아끼지 않았던 김명채 면장은 “ 이제 농민도 스스로 시대변화에 능동적으로 대처해 나가면서 친환경농업은 정직하고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양심농업을 해야 살아 날 수 있다.”라고 말했다.

현재 작천친환경농업연구회는 친환경 쌀 “인간미”와 친환경 농산물이 전국으로 퍼져 나가 대도시 소비자와 직거래 판매를 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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