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표이사 공모 ,문제점 들어내
이사회의 개최 모두‘불구경’

나주시에 설립 되는 거점 APC 사업이 출발부터 삐끄덕 거리고 있다.

지난 1월을 완공, 3월 준공식으로 계획이 되었으나 7월 현재 완공도 제대로 되지않은 상태다.

거점APC사업단은 시설비 180억원(국비90억, 도비23억8백만, 시비66억9천2백만원) 을 투자, 건평10,722평방미터(3,243평)에 지상2층으로 선별장, 저온창고, 신선편이실, 회의실등을 갖추며 1일 처리 능력이 100톤으로 주과일은 배, 멜론, 토마토, 복숭아등이다.

이러한 사업이 대표이사 선임도 못하고 계속 표류한 상태로 완공식 및 준공식, 시험 가동등을 연기에 연기를 거듭하고 있어 지역 여론의 중심에 있다.

지난 11일 1차 기계가동 시험을 했으나 완전하지 못했으며 2차 과일을 두고 하는 시험 가동이 20일자로 잡혔으나 어떠한 이유인지 무한정 연기되는 일이 발생되었다.

또한 대표이사 공모가 지난 12일 마감되어 3명이 등록하였으나 비공개 서류심사를 통하여 2명을 선정 지난 15일 비공개로 이사 면담이 실시되었다.

거점APC 한 관계자의 말에 따르면 서류 심사를 통과한 후보자들이 농산물 유통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 후보자라면서 대표이사는 그래도 농협과 농산물 유통에 어느 정도 전문성을 갖춘 후보가 선정 되어야 이 지역의 특산물을 유통하는데 도움이 있을 거라면서 대표이사 자격 요건을 완화해 지역의 유망한 인물들이 많이 참여 할 수 있도록 문호를 개방한다면 더욱 좋은 후보자가 있을 거라며 아쉬움을 말했다.

또한 지난 9일 이사회를 두고 시청 직원과 2명의 이사 밖에 참여 하지 않아 이사농협의 적극성이 결여된 상태이다.

현재 거점APC사업단은 단장을 대표이사 직무 대행으로 있으며, 상무 및 직원 11명으로 구성되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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