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귀농자에게 농기계 조작 교육 실시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 계기 마련 -

전남 나주시 농업기술센터가 운영하는 농기계 교육 훈련 과정이 농업인과 귀농자들로부터 큰 호응을 얻고 있다.

지난 11월 15일 시 농업기술센터에 따르면 영농 경험이 거의 없는 귀농자와 다른 직장에 다니다 2 ~ 3년 전 농업을 시작한 주민 등 50명을 대상으로 농기계 취급 및 조작 실습 교육을 통하여 ▲농기계 이용률 향상 및 ▲ 귀농자 영농 조기 정착에 기여 할 수 있도록 하였다.

영농 교육에는 농업인들이 실제 이용이 많은 ▲트랙터 ▲ 축사 농가에서 자주 이용하는 스키드로다 운전과 더불어 ▲ 굴삭기 등 농기계 조작 방법을 지도하였다.

더불어 농기계임대사업소에서 운영하고 있는 ▲각종 농기계에 대한 임대 방법과 ▲임작업 대행 사업 ▲농작업 대행 사업단이 운영하고 있는 대행 사업 등을 설명하여 귀농 가족의 농촌 생활 적응 및 농업 기술 교육으로 성공적인 영농 정착이 지원될 수 있도록 향후 농업 인력 육성에도 힘을 기울이기로 하였다.

나주시 귀농자 대표인 홍대영씨는 “기초 영농과정 교육인 농기계 조작 교육은 고가의 농기계를 구입할 수 없는 어려운 여건 속에서 농기계를 임대 사용할 수 있도록 사전 교육을 실시하여 주어서, 농가 경영비 절감은 물론 노동력 절감에도 크게 기여할 것으로 생각된다”고 만족스러워 했다.

홍길식 친환경지도과장은 “귀농 초기 지역 농업인과 유대 강화로 지역 사회 구성원으로 정착하여 성공적인 영농 정착이 될 수 있기를 바란다”고 말하며, “향후 나주시에서는 농기계 임대사업의 활성화를 위하여 방면별 분점 운영 및 추가 농기계를 구입 농업인의 수요에 만족할 수 있는 농정을 펼칠 것”이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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