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배원협, 서울 양재동에서 21일 ‘배의 날’ 성황
나주배원예농협(조합장 배민호)은 지난 21일 서울 농협유통 양재점에서 열린 ‘배의 날’ 행사에 참여해 배 소비촉진에 앞장섰다.
이날 행사는 한국배자조금관리위원회(위원장 배민호)가 주관하고 농림축산식품부와 농협경제지주의 후원으로 우리 배의 맛과 영양학적 우수성을 알리기 위해 마련됐다.
행사는 개막선언과 함께 배데이송 합창, 기념공연 및 배 건강기능성 홍보이벤트, 배 나눔행사 및 전 국민을 위한 TV프로그램 홍보 등의 순서로 진행됐다.
올해는 ‘코로나19’로 인해 경기가 위축된 데다 냉해, 장마, 태풍 등 각종 재해로 인해 그 어느 해보다 과수농가들이 힘들었던 해로 기록되고 있다.
이같은 분위기를 반영해 배민호 위원장은 기념사에서 “악천후 속에서 귀하게 수확한 한 알 한 알의 소중한 우리배가 국민에게 사랑받을 수 있도록 배의 효능을 지속적으로 알려 상시적으로 배를 소비하는 문화를 정착시켜 나가겠다”는 다짐을 밝혔다.
배 위원장은 특히 “튀긴 음식과 구운 고기를 많이 소비하는 현대인과 어린이들이 후식으로 배를 가까이서 접할 수 있도록 배의 약리작용에 대한 연구와 홍보에 배자조금사업을 집중하겠다”에 덧붙였다.
한편, ‘배의 날’은 배 수확기를 맞아 우수한 품질의 배를 소비자들에게 널리 알려 환절기 건강도 지키고 농가 소득증대에도 기여하기 위해 지난 2010년부터 매년 10월 22일을 ‘건강 두 배’ ‘행복 두 배’라는 의미를 담아 배 판촉행사를 진행해 오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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