해남군 농가서 노지 감귤 주렁주렁 ‘화제’

해남군 농가의 정원에서 자라는 감귤나무에 탐스러운 열매가 익어가고 있어 오가는 사람들의 눈길을 끌고 있다.

두 그루의 감귤나무에는 어림잡아도 100여개의 감귤이 노랗게 익어가고 있어 색다른 풍경이 되고 있다. 이 나무들은 화원면 금평리 최진원씨(74세)가 7년전 시장에서 묘목을 사다 키운 것으로 3년째부터 열매를 맺기 시작해 최근에는 매년 겨울마다 풍성한 과일을 전해주는 효자노릇을 하고 있다.

연중 따뜻한 기온을 유지하고 있는 해남은 감귤나무의 자생이 가능해 해안 지역 마을을 중심으로 관상용 등으로 재배하는 사례를 종종 볼 수 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