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주완 객원기자
▲이주완 객원기자

주식! 참 조심스러운 단어이다. 

필자는 주식을 한다는 것을 부정적으로 인식하여 도박을 하는 것으로 생각했지만 이 책을 통해 좀 더 긍정적으로 생각하여 투자의 개념으로 인식하게 되었다. 

저자 존리의 이름은 TV를 통해 알게 되었고 말하는 내용이 다른 시각으로 비춰져서 유튜브를 통해 좀 더 깊게 들여다보았다. 

그리고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이라는 책을 구입하여 읽게 되었다. 읽어보니 고정관념을 파괴하는 내용이였다. 

주식을 하는 사람들중에 이미 일고 있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초보자 입장에서는 주의깊게 들여다볼 필요가 있다. 

주식하는 사람중에 노후를 대비하기 위해서 주식을 해야 한다고 한 말을 귀담아 듣지 않았는데 저자 존리를 통해 그 필요성을 알게 되었다. 

하루하루 살아가는 것이 바빠 노후까지 생각을 못하고 있다가 저자의 책을 읽으면서 20년후, 30년후 이상을 생각하는 계기가 됐고 그 시간이 되면 어떻게 살아가야하나 하는 생각이 들면서 지금부터 준비를 해야하는데  경제적인 부분에서 만족할 수 있을지 생각하지 않을 수 없었다. 

전망이 좋은 기업을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20년후,30년후에 기업의 가치가 많이 올라 경제적으로 만족할 수 있다는 이야기이다. 

또 주식에 투자를 하면 기업에 투자하는 것이 되어 기업이 새로운 제품을 만드는 기술개발을 할 수 있는 자본금이 된다는 것이다. 

단지 주식을 하면 단기적으로 매수매도를 하여 그 차익을 얻는 것으로 생각을 했는데 장기적으로 투자하여 그 기업이 국내에서와 세계에서 뒤처지지 않도록 하는데도 목적이 있다고 한다. 

우리나라 경제발전에 이바지하는 면 또한 있는 것이다. 

요즘 젊은 사람들이 주식에 투자를 많이 한다고 한다. 저자 존리의 영향이 있었을 것이다. 

필자 또한 영향을 받은 사람 중에 한 사람이기 때문이다. 

주식을 어떻게 하는지부터 계좌를 어떻게 만들고 어떻게 매수매도하는지 등등 알아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 글을 읽는 독자들중에 이제서야 이것을 아느냐고 하실분이 있을텐데 이 책에서는 이것을 ‘금융문맹’이라고 하였다. 

저자 존리는 금융문맹을 질병이자 악성 전염병이라고 하였다. 

경제에 대해 너무 무관심으로 살아왔던 것이다. 

단지 돈을 벌면 은행에 저금만 하고 산 것이기 때문이다. 

지금은 저금리 시대이고 앞으로 금리가 0%까지 간다고하니 주식에 투자하는 것이 시기적으로 맞아떨어진다. 

하지만 조심해야할 것이 있다.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존리의 부자되기 습관

주식에 투자하다보니 직장 업무에 집중하지 못하고 그때그때에 따라 일희일비할 수 있고 가정에 또한 충실하지 못하여 어려움에 처할 수 있다. 

저자 존리는 월급에서 일정부분만 조금씩 투자하라고 한다. 

그 말이 필자의 마음에 와닿았다. 

일확천금을 노리고 사는 것보다는 자신의 가정과 직장에 충실하고 여유분으로 남은 자금으로 조금씩 투자한다면 두 마리 토끼를 잡을 수 있겠다 싶다. 

그게 쉬운 일은 아니겠지만 말이다. 

자녀들에게 어릴때부터 주식이나 펀드를 통해 경제관념을 심어주라고 말한다. 
빠르면 빠를수록 좋다고 한다.

우리는 자본주의 사회에 살고 있다. 

그렇다면 자본주의 사회에 걸맞게 경제관념을 어릴때부터 시키는 것이 앞으로 자녀가 살아가는데 좋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든다. 

용돈을 주기보다 주식이나 펀드를 사서 주라고 한다. 

유대인들 교육방식이라고 하니 실천해보면 좋을 것 같다.

저자 존리는 직접 현장에서 그리고 직업적으로 경험한 사람이기에 이렇게 설명하고 있다. 

혹 나도 주식이나 펀드를 해볼까 하는 독자라면 존리와 관련된 영상과 책을 통해 필요성과 주의할 점을 숙지하고 해보기 바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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