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주시 소재 ㈜청담은, ㈜에너지 팩토리, ㈜대한식품 방문, 애로사항 청취
전남도 윤병태 정무부지사는 12일 ‘코로나19’로 어려운 여건에도 일자리 창출과 지역경제 활성화에 최선을 다하고 있는 나주시 소재 ㈜청담은, ㈜에너지 팩토리, ㈜대한식품을 방문해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직원을 격려하는 등 현장 간담회를 가졌다.
이날 방문한 ㈜청담은은 아기들의 이유식과 유아식을 생산하는 기업으로 특허 2건과 4건의 상표등록을 보유하면서 2020년 매출 95억원과 71명의 직원이 일하는 도내 대표기업으로 급성장하고 있다.
이어서 나주혁신도시 내 ㈜에너지 팩토리와도 현장 소통 간담회를 가졌다.
이 기업은 LED 디스플레이, 전고체 배터리를 생산하면서 일반 대기업에서도 어려워하는 전고체 이차전지 제조기술을 국내 최초로 보유하고 있으며 배터리 분야를 선도하는 우수기업이다.
㈜대한식품은 누룽지와 일반 차를 생산하는 기업으로 최근 ‘코로나19’로 어려움을 겪는 이웃에게 누룽지 150상자를 기탁하는 등 나눔을 실천하는 기업이다.
이날 간담회에서 기업들은 원거리 및 불편한 교통 등으로 직원 채용이 어렵고 근무한 직원들에게 주거비용 등 다양한 지원이 필요하다고 건의했다.
이에 윤 부지사는 현재 전남도에서 추진하는 산단 내 기숙사 및 통근버스 임차료, 청년 근로자 교통비 지원 등 주요 지원시책들을 설명하며, 앞으로 시책 홍보와 함께 기업에서 생산한 제품 판로확대에도 더욱 더 노력할 것을 약속했다.
아울러, 기업 임직원들에게 “코로나19로 많은 중소기업들이 어려움을 겪고 있는 상황에서 매출 증가, 신규 고용 창출 등의 성과를 내줘 지역경제 활성화에 큰 힘이 되어 주어서 감사하다” 며 “전남도에서도 자주 소통의 자리를 마련해서 중소기업들의 목소리를 많이 듣겠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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