윤성철 이사장 “빛가람점 성장발판 삼아 원도심과 동반성장 주도할 터”

▲나주신협 빛가람지점이 지난 5일 개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공식개점행사가 열렸다.
▲나주신협 빛가람지점이 지난 5일 개점, 본격적인 운영에 들어간 가운데 18일 공식개점행사가 열렸다.

나주신협(이사장 윤성철)이 지난 5일 빛가람동에 첫 지점을 내고 본격적인 업무에 돌입했다.

이번 나주신협 빛가람지점 개점은 코로나19’로 지역금융권이 꽁꽁 얼어붙은 어려운 여건 속에서도 전남권 신협 1, 광주·전남권 88개의 신협 중 2위의 규모를 자랑하고 있는 나주신협의 금자탑으로 손꼽히고 있다.

▲윤성철 나주신협 이사장
▲윤성철 나주신협 이사장

윤성철 이사장은 나주신협의 경영원칙이 모든 금융서비스를 투명한 경영과 조합원이 주인이 되고, 서로 믿고 맡길 수 있는 나주신협을 만드는 것이라며, “이번 빛가람지점 개점을 성장의 발판으로 삼아 침체 되어가는 나주지역 원도심 경제활성화에도 일조해 나갈 것이며, 조합원이 주인이라는 신협의 설립이념을 토대로 전국 최고의 신협으로 나아가겠다는 경영포부를 밝혔다.

이를 위한 노력은 이미 윤성철 이사장의 취임과 동시에 진행되고 있다.

윤 이사장은 환골탈태의 각오로 이사장의 임금을 자진해 동결시켰으며, 전 직원의 서비스마인드를 강화하기 위한 교육과 함께 임원과 조합원들에게도 조합의 새로운 도약을 위해 함께 성원해 줄 것을 강조하고 있는 것.

이같은 노력에 힘입어 나주신협은 지난 9월말 현재 당기순이익 49억원을 기록하고 있으며, 출자금 380억원, 예수금 4325억원에 이른다.

이러한 영업이익은 다시 조합원들에게 배당되어 조합원들과 함께 성장해 나가는 구조로 일반 시중은행들과 차이를 두고 있다.

또한 이익금을 지역사회에 환원한다는 차원에서 365코너 이용, 인터넷뱅킹, 텔레뱅킹, 신협온뱅크 등 모든 금융수수료를 무료로 운영하고 있을 뿐만 아니라 각종 증명서 발급수수료, 이체수수료도 완전 무료화함으로써 지역민들의 호주머니를 든든하게 지켜주고 있다.

한편, 나주신협은 1970342명의 조합원으로 창립의 닻을 올린 가운데 개점 51주년을 맞은 올해 9월 현재 조합원 25천여 명, 자산규모 5천억원을 달성했으며 당기순이익은 47억원에 이른다.

현재 나주신협은 임원 11, 직원 28명이 이끌어 나가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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