천일염의 우수한 가치와 고부가가치 산업 창출의 힘찬 발돋음

무안군이 16일 몽탄특화농공단지에서 농공단지 제1호 입주기업인 에코솔트()의 착공식을 가졌다.<사진>

착공식에는 김산 무안군수를 비롯한 문금주 전남도 행정부지사, 이정록·김명준·김영기 전남대학교 교수, 박회철 농협 전남지역 경영지원부 부본부장 등 농협 관계자, 건설사 임직원이 참석했다.

에코솔트()는 전남대 산학협력단으로부터 천일염 제조 관련 특허기술을 이전받아 천일염 내 미세플라스틱을 제거해 고품질의 친환경 소금을 생산하는 회사이다.

올해 4월 총 투자액 40억 원, 18명 규모의 고용창출 투자계획으로 전남도, 무안군과 투자협약(MOU)를 체결했다.

내년 6월 공장과 연구동이 들어서면 에코솔트()는 단순생산 위주의 천일염 생산을 넘어 김치, 젓갈 등 식품 연관산업 분야까지 사업 영역을 확장해 고부가가치화 기반을 구축하고 해외시장 개척을 통한 지역경제 활성화에도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김산 군수는 오늘 착공식이 있기까지 상호간의 믿음이 가장 큰 힘이었으며 에코솔트의 사례는 산··관 협력의 좋은 모델이 될 것으로 기대된다입주기업이 성공할 수 있도록 행정적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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