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자 : 전승환

▲이주완 객원기자
▲이주완 객원기자

이 책은 나주공공도서관 홈페이지에 나와 있는 202112월 북큐레이션 도서 목록에 있는 책으로 제목이 마음에 와 닿아서 읽게 되었다.

제목 내가 원하는 것을 나도 모를 때를 보면 여러분 자신이 그런 시기가 있었고, 그런 시기가 있어 궁금해 하지 않을까 싶다.

필자도 그에 해당하여 관심을 갖고 읽어보았는데 정말 가슴에 와닿는 문장들을 소개하는 내용이여서 그런지 마음이 따뜻해지는 느낌을 받았다.

시간가는 줄 모르고 읽었고 어떻게 이렇게 좋은 문장들을 발췌했을지, 얼마나 많은 책을 읽었을지, 독서에 얼마나 많은 애정을 가졌을지 짐작이 간다.

인생을 살아가면서 느끼는 감정들도 포함되고 있어 그 감정들을 따라가다보면 삶의 교훈도 배울 수 있다.

가족들과 친구들 그리고 가까운 지인들에게 추천하고 싶은 책으로 좋은 내용들이 많아 많은 사람들이 읽었으면 한다.

필자가 이 책을 읽으며 다음 문장을 가까운 사람들에게 톡으로 보냈는데 내용은 다음과 같다.

괴테는 이렇게 말했다. ‘돈을 잃는 건 가벼운 손실이다. 명예를 잃는 건 꽤 큰 손실이다. 그러나 용기를 잃는 건 모든 것을 잃는 것이다.’

▲내가원하는 것을 나도모를때
▲내가원하는 것을 나도모를때

한 친구가 명언이다.”라고 하고, 한 지인은 아주 멋진 말이네!! 용기는 내 자신에서 나오는 원천. 이걸 잃어버리면 결국 내가 무너져 버리는 것.!!”이라고 답장을 보냈다.

바로 전에 기고한 책 서드 에이지, 마흔 이후 30에서는 도전정신을 강조하고 있는데 그 원천에는 용기라는 단어가 없어서는 안된다.

우리에게 그러한 것을 알려주고 있고 강조하고 있고 실천할 수 있도록 안내해주고 있다.

책 속에 있는 문장들로 이렇게 책을 만들어 많은 사람들에게 긍정적 감정을 일으킬 수 있도록 하는 걸 보면 글의 힘이 얼마나 강한지 알 수 있을 것 같다.

펜은 칼보다 강하다.‘라는 격언이 있지 않은가!

또 이 책은 삶에 지친 이들에게 힐링할 수 있도록 하여 남은 삶을 소진되지않고 살아갈 수 있도록 한다.

이 얼마나 희망적인 책인가!

반복해서 읽다보면 어느새 지친 삶에서 생기가 있는 삶으로 바뀔 것이다.

그리고 필자처럼 가까운 사람과 공유하고자 추천할 것이다.

인생은 아름답다고 한다. 정말 인생은 아름다울까?하고 의문을 제기하는 사람들이 많을텐데 자신이 처한 상황에 따라 아름다울 수 있고 그렇지 않을 수도 있다.

그럼 어떻게 해야 하는지 궁금해 할 텐데 연륜이 있는 사람들은 어떻게 해야 하는지 생각하고 실행에 옮겼을 것이다.

그리고 그 사람들은 책이나 유튜브를 통해 우리들에게 선한 영향력을 주고자 이야기하고 있다. 그러한 선한 영향력이 바로 이 책도 포함된다.

예전에 아카데미 시상식에서 아카데미 외국어 작품상을 수상한 인생은 아름다워라는 영화를 보면 알 것이다.

주인공 가족이 나치 수용소에 있으면서 수용소에 있는 사람들이 죽어가고 있을 때 어린 아들에게 그런 비극적인 상황을 느끼지 않게 하기 위해 하는 언행들은 우리에게 진한 감동을 주고 비극적인 상황에서도 인생은 아름답다라고 느낄 수 있는 메시지를 주고 있는 것을 보면 우리는 감히 반성하지 않을 수 없다.

그 아카데미 시상식을 TV를 통해 시청해서 그 장면이 눈에 선하고 나중에 이 영화를 봐야겠다하여 본 기억이 있어 많은 생각을 한 적이 있다.

이 책의 마지막 부분에 이 책에 수록된 인생의 문장들의 출처가 나오는데 어떤 책을 읽을지 고민된다면 출처에 나와 있는 책들 중에서 선정하여 읽어도 좋을 것 같다.

이 책에 수록된 출처의 책들의 가장 중요한 엑기스만을 뽑았기에 다 읽은거나 다름없어 꼭 읽어봤으면 좋겠다.

저자 전승환은 7년간 책 읽어주는 남자로 활동하면서 사람들과 좋은 문장을 매일 나누었고 페이스북과 카카오스토리 등으로 다양한 사람들과 내 마음을 알아주는 문장이라고 공감해주었다고 한다.

이러한 내공이 있었기에 이 책을 집필하지 않았나 싶다.

저자가 취미로 독서를 하다 나중에는 작가가 된 것을 보면 하나를 하더래도 제대로 했구나!”하는 생각이 든다.

오늘 TV조선 채널에서 내일은 국민가수결승전 2차전이 밤10시에 시작한다. 지금이 밤959분이니 1분후면 시작한다.

여기서 참가자 박창근씨가 결승전 1차전에서 다시 사랑한다면이라는 노래를 불러 1등을 하였는데 박창근씨에 대해 알아보니 고령의 참가자이고 무명가수로 오랫동안 활동하였다고 하는데 노래실력이 사람의 심금을 울리는 실력이여서 박창근의 다시 사랑한다면노래를 연속해서 2시간동안 들은 것 같은데 이 가수를 결승전 2차전에서 응원하고 싶다.

그 이유는 23년이라는 오랜 무명생활에서 오는 여러 어려움과 아픔 그리고 힘듦에 포기하지 않고 오직 음악으로 살아온 끈기에 박수를 보내고 정말 노래를 자유자재로 부르는 모습을 보면서 하나를 하더래도 제대로 했다라는 평가를 할 수 있겠다.

늦은 나이지만 열심히만 하면 성공할 수 있다는 희망을 우리에게 보여주었으면 하는 마음이기 때문이다.

그에게 행운을 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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