농촌마을에 전문의료진이 찾아가 직접 진료...맞춤형 의료서비스 필요

▲구복구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구 화순군수 예비후보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가 모든 군민이 행복한 화순을 만들자는 복지공약으로 
'마을 주치의제도'를 제안했다.

구 후보는 "신종 코로나바이러스 감염증(코로나19)’ 등 팬데믹의 대유행이 현실화하면서 농촌 의료공백 우려가 커지고 있다.

그렇지 않아도 농촌지역은 의료 접근성이 떨어져 양질의 의료서비스를 받기 어려운데, 감염병 대유행까지 겹친 상황에서 마을 주치의 제도는 꼭 필요하다."고 강조했다.

구 후보는 “지자체가 관련 조례를 제정하고, 제도 운용을 위한 예산 지원 근거를 마련해야 한다.

정부는 야간 응급의료시설이 없는 지역에서 보건소 등을 24시간 운영할 경우 소요 비용 지원방안을 마련해 마을주치의제도 실효성을 높여야 한다. 

농촌지역 의료공백 해소를 위한 정부차원의 마을주치의제 도입방안 마련이 절실하다."고 피력했다. 

마을주치의제도는 의료기관이 없거나 접근성이 떨어지는 농촌마을에 전문 의료인이 찾아가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을 말한다.

실제 충남 청양의 보건의료원이 운영하는 우리마을주치의제나 경북 안동의료원 의료진의 찾아가는 산부인과사업 등은 대표적인 마을주치의제도 사례로 꼽힌다.

주민 호응도 역시 높다고 밝혔다.

구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10일 부영아파트 상가 2층에서 선거사무소 개소식을 열고 본격 선거전에 뛰어들 전망이다.

이와함께 구복규 화순군수 예비후보는 화순읍장, 한천면장, 사평면장, 문화관광과장과 제9대 전라남도의회 의원과 제11대 전라남도의회 후반기 부의장을 역임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