생물의약연구센터와 비엔텍은 524일 전남의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을 위한 업무협약을 체결했다.<사진>

비엔텍 중앙연구원(원장 김선오)은 전남 나주시에 소재하고 있으며, 천연물을 이용하여 치매, 통풍, 각막/망막 손상 등 다양한 질환을 대상으로 천연물 신약 및 개별인정형 건강기능식품 원료개발을 진행하고 있다.

최근, 식물세포로부터 세포외소포체를 분리정제 할 수 있는 원천기술을 확보하였으며, 이를 이용한 난치성질환 치료제 연구개발에 착수하였다.

이번 업무협약으로 생물의약연구센터는 비엔텍에서 개발 중인 식물세포 유래 세포외소포체를 공동활용하여 난치성 질환 신약개발에 활용하게 되었다.

생물의약연구센터는 지난해부터‘(가칭)세포외소포체(엑소좀) 집적단지조성을 위한 사업기획을 추진하였으며, 화순백신산업특구(2생물의약산업단지, 조성 중) 내에 유치하기 위해 노력하고 있다.

곽원재 생물의약연구센터장은 이번 업무협약을 통해 전남의 첨단재생의료 산업육성에 있어 기업과의 공동연구와 네트워크 강화가전남 국가첨단의료복합단지유치에 큰 발판이 마련되었다고 밝혔다.

세포외소포체(엑소좀)는 동물세포, 미생물, 식물 등에서 분비하는 나노크기의 물질로서 다양한 의약분야에서 활용 가능한 소재로 신약, 질병진단, 유전자 및 바이러스 등을 전달하는 전달체로 각광을 받고 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