외국인 체류인원이 늘어나면서 외국인범죄도 증가추세에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나주경찰서에 따르면 최근 3년간 외국인 범죄가 마약류 범죄와 성범죄를 포함 155건이 발생한 것으로 나타났다.

이에 나주경찰서는 지난 18일 전남청 및 지역 자율방범대와 합동으로 영산포 이창동 및 산포 소재지 일대 외국인밀집지역에 대해 외국인 범죄예방을 위해 합동 순찰을 실시했다.

경찰은 이날 합동순찰을 통해 범죄 취약개소를 점검하고 외국인들이 자주 찾는 업소와 이용객들을 상대로 범죄유형에 대해 안내하며 유사 범죄에 연루되지 않도록 당부하는 등 순찰활동을 실시했다.

나주경찰서는 최근 외국인범죄가 증가하는 상황에서 선제적 예방 차원에서 순찰을 실시했다외국인밀집지역 내 범죄예방 등 안전확보 및 체류 외국인에 대해서는 잘 정착하도록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현재 나주지역에는 베트남인 990명, 캄보디아인 351명 등 총 2,658명이 체류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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