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서삼석)은 지난 23일 군청 상황실에서 영산강유역 행정협의회 실무자회의를 개최했다.

영산강유역 행정협의회는 목포·나주·담양·화순·영암·무안·함평·장성 8개 시군 자치단체장들의 협약에 의해 지난 1999년 3월에 창립된 이래 올해로 벌써 12년째 운영해 오고 있다.

금번에 개최된 실무자 회의에서는 ‘영산강 유역 D/B 구축사업’에 대한 논의와 함께 ‘영산강 유역 히스토리 투어(History Tour)사업 공동책자 제작방안’ 등에 관해서 논의를 했다.

그동안 영산강 협의회는 영산강 살리기 운동 및 생태환경 복원 등을 위한 다양한 논의를 진행해 왔으며, 특히 매년 장마철이후 다량으로 발생하는 영산강 쓰레기 공동수거 방법 등 많은 부분에 대해서 협의를 해온 것으로 알려졌다.

한편, 무안군은 협의회 운영규약에 의해 올해부터 1년 동안 영산강유역 행정협의회 의장시군 역할을 맡게 되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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