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건․복지․의료 분야 서비스 20종․210개 마을로 운영 확대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

전남도가  21일부터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운행을 시작, 섬과 산간벽지에 거주하는 보건·복지 취약 주민을 대상으로 보건·복지·의료 서비스에 본격 나섰다.

올해는 서비스 질을 높이고 한층 더 다양한 통합서비스를 담아 더 많은 마을을 방문한다.

특히 그동안 주민들에게 인기가 많았던 보건·복지 서비스의 질을 높이고, 새롭게 도입한 서비스를 추가로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해까지 제공했던 보건 3, 복지 7, 의료 2, 상담 2 14종의 서비스에서 20종으로 확대해 다양한 서비스를 운영한다.

새롭게 추가해 운영하는 보건·복지서비스는 스트레스 검사 머리 염색 산소포화도 검사 반려식물 키우기 체험활동 작은 영화관 운영 푸드트럭 운영 등이다.

또 도서 및 산간 벽지마을에 문화·공연 관람 기회 제공을 위해 도립국악단, 전남문화재단, 시군 예술단체 등과의 협력을 통해 문화·공연 행사도 월 2회 정도 진행할 계획이다.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의 운행 거리도 대폭 늘어난다.

3회 운행에서 주 4회로 확대해 총 210개 마을을 운행한다는 목표다.

지난해에는 124개 마을에서 운행했다.

7~8월 농번기에는 시군이나 읍면동별 마을 행사, 장날 등 전남행복버스 운행 요청이 있으면 추가 운행해 주민들에게 서비스를 적극 제공할 계획이다.

지난 20218월부터 운영한 찾아가는 전남행복버스는 코로나19 선제적 현장 대응으로 총 44, 12700건의 코로나 선별검사를 하고 총 124개 마을을 방문해 보건·복지서비스를 했으며 실제 이용객은 5225명에 달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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