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사협 특화사업, 지난해 도자기·유리공예 이어 다양한 문화 체험 기회

나주시 다시면이 지난해에 이어 지역 아동을 위한 특화사업으로 추진한 공예 프로그램이 큰 호응을 얻었다.<사진>

다시면은 최근 지역아동센터(센터장) 아동 30명을 대상으로 총 3회에 걸친 라탄 공예 체험 기회를 제공했다고 5일 밝혔다.

라탄 공예 체험은 다시면 지사협(위원장 김경만)다시, 꿈꾸는 공방특화사업의 일환으로 마련됐다.

앞서 지난해 8월에는 도자기, 12월 유리 공예를 주제로 아동들에게 체험기회를 제공했으며 높은 참여율과 만족도를 보여 올해는 새로운 과목인 라탄 공예를 진행했다.

다시초 3학년 한 학생은 어려워 보였지만 이모, 삼촌들이 도와줘 나만의 라탄 바구니를 손쉽게 만들었다가족들에게 내가 만든 멋진 선물을 전달할 수 있어 기쁘다고 말했다.

김경만 위원장은 농번기를 맞아 바쁜 일상에서도 아동들에게 문화 체험 기회를 마련해준 위원들의 정성에 감사드린다앞으로도 다양한 복지 지원사업을 발굴해 모든 면민이 행복한 다시면을 만드는데 노력하겠다고 밝혔다.

한편 다시면은 지난 5월부터 동신대 한의학과 학생회 봉사단과 함께하는 찾아가는 보건·복지·의료지원, 저소득 취약계층 1인 가구 약 달력 지원 사업 등 맞춤형 복지특화시책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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