벼·밭작물·과수·채소·축산·기타 6개 분야 31일까지 접수

▲순천 김태현(채소)
▲순천 김태현(채소)

전라남도가 유기농업 분야에서 독창적 선도기술로 발전에 헌신한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을 지정했다.

‘2023년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지정을 위한 후보자 모집은 오는 31일까지다.

각 시군에서 추천한 유기농 농업인은 서류심사와 현장평가, 친환경농업추진위원회 심의를 거쳐 오는 10월 지정한다.

2011년부터 전국 최초로 실시한 전라남도 유기농 명인 지정은 벼, 밭작물, 과수, 채소, 축산, 기타, 6개 분야를 대상으로 이뤄진다.

▲완도 강상묵(유자)
▲완도 강상묵(유자)

3300이상 유기인증을 받고, 유기농 분야에 5년 이상 종사하면서 저비용·독특한 유기농업 실천 기술을 보유한 농업인에게 부여한다.

선발된 명인은 친환경 과수·채소 전문단지 조성사업 등 전남도가 지원하는 다양한 명인 지원사업 혜택을 받을 수 있다.

 

▲담양 라상채(단감)
▲담양 라상채(단감)

또한 명인 상표인 명인드림을 자체 농식품에 사용할 수 있다.

유덕규 전남도 친환경농업과장은 현재까지 다양한 품목에서 공로가 인정된 27명의 유기농 명인을 지정했다앞으로도 지속해서 유기농 명인을 지정해 친환경 농업인의 자긍심을 고취하고 유기농 기술을 보급하는데 앞장서겠다고 말했다.

유기농 명인 모집 신청서류는 전남도 누리집(www.jennam.go.kr)의 고시/공고에서 확인할 수 있으며, 신청서와 구비서류를 갖춰 등기우편이나 메일로 접수하면 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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