전남 무안군(군수 김산)은 8월 22일 14시부터 20분간 해제면 원전 대피시설에서 을지연습 실제훈련의 하나로 원전시설 인근지역 주민보호 대피훈련을 실시했다.
이날 훈련에는 김산 군수를 비롯하여 해제면 양간2·3리 주민, 해제어린이집 어린이, 해제면사무소 직원 등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14시 경보 사이렌과 함께 주민대피 훈련을 실시했으며, 원전 대피시설에 대한 개요 및 원전누출사고가 발생할 경우의 대처 방법 교육 영상을 시청했다.
한편 원전누출사고가 발생시 정부나 지자체의 안내에 따라 신속하게 대피하고, 대피할 때 신체노출을 최소화해야 하며 라디오, 생활용수, 응급 의약품 등 필수 물품을 챙겨야 하고, 대피할 때는 콘크리트 건물 지하가 방사능 차폐율이 가장 높기 때문에 이 점을 유의하여 대피해야 한다.
김산 군수는 “우리 지역이 영광 한빛원자력과 인접하고 있어 주민들이 대피 후 대처방법 등 지속적인 훈련을 할 예정이니 많은 관심과 참여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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