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월 31일부터 2주간 동신대 국제교육원서 ‘영어 자신감 쑥쑥’

▲윤병태 나주시장이 지난 12일 동신대 국제교육원에서 열린 초등학생 5~6학년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료식에서 학생들과 기념촬영을 하고 있다.

여름방학을 맞아 대학교에서 영어 자신감을 키운 나주지역 초등학생들이 2주 동안의 캠프 생활을 소중한 추억으로 간직했다.

나주시(시장 윤병태)가 지난 주말(12) 동신대학교 국제교육원에서 여름방학 영어캠프 수료식을 가졌다고 14일 밝혔다.<사진>

학생과 학부모 250여명이 참여한 이날 수료식에서는 2주간 캠프 생활을 담은 영상 상영, 우수학생 시상, 축사, 기념촬영 순으로 진행됐다.

영어 캠프는 관내 초등학생 5~6학년 100명을 대상으로 지난달 31일부터 2주간 이뤄졌다.

대학의 우수한 교육 인프라를 활용해 학생들이 원어민 교사와 함께 듣기·말하기·읽기·쓰기 등 기초 외국어 과정과 더불어 영어 신문·방송·뉴스 제작 등 과목을 다채롭게 구성해 흥미와 동기를 부여했다.

특히 학습 능률을 높이고자 사전 시험·면접을 통해 수준별 반을 편성하고 모든 수업을 원어민 교사와 영어로 진행하며 영어 자신감을 키웠다.

나주시는 학생 1인당 교육비 130만원 중 91만원을, 기초생활수급자·차상위가구 학생은 전액을 각각 지원했다.

윤병태 나주시장은 수료식에서 마주한 학생들의 힘찬 환호와 자신감 있는 표정에서 영어 캠프의 성공적인 성과를 보고 느낄 수 있었다나주의 학생들이 미래 글로벌 인재로 꿈과 목표를 향해 나아갈 수 있도록 관심과 지원을 아끼지 않겠다고 수료를 축하했다.

지난 2012년 시작한 동신대 국제교육원 영어캠프는 올해 여름까지 총 2719명의 학생이 과정을 수료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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