구민호 의원 “지역사회-대학 상생발전 위해 지방대 지원 정부사업에 관심 필요”

김철민 의원 “공정한 인사로 여수시 조직과 행정능력 강화해야”

여수시의회(의장 김영규구민호, 김철민 의원이 6일 제232회 임시회 본회의에서 5분 발언을 진행했다.

구민호 의원은 지역 특색에 맞게 지방대를 지원하기 위한 정부사업인 라이즈(RISE) 및 글로컬대학30 사업을 소개했다. 그러면서 여수시, 지역 대학 및 기업, 정치권이 협력해 여수의 강점을 살려 발전을 이뤄야 한다고 주장했다.

그러나 전라남도는 전남대 여수캠퍼스를 외면한 채 순천대만 적극 지원하고 있다며 전라남도도의회가 5일 전남대 글로컬대학30 추진을 위한 거버넌스에 불참하기로 했다는 소식을 전했다. 또한 대학교 통합 당시 여수 병원 유치 약속 등이 이행되지 않고 있다고 비판하기도 했다.

▲ 구민호 여수시의원
▲ 구민호 여수시의원

이에 구 의원은 여수캠퍼스는 이처럼 글로컬대학30의 지원을 받기가 참으로 애매하고 어려운 상황으로 몰리고 있다앞으로 여수시의 적극적인 관심과 협력이 필요한 때라고 강조했다.

 

▲ 김철민 여수시의원
▲ 김철민 여수시의원

김철민 의원은 공정한 인사로 여수시 조직과 행정능력을 강화해야한다고 촉구했다. 그러면서 지난 8월 기획행정위원회에서 4기 옴부즈만 위촉 동의안을 대상자가 부적절하다는 이유로 부결했다는 점을 예로 들었다.

김 의원은 시 정부가 옴부즈만 심사위원회의 의견을 받아들이지 않고 입맛대로대상자를 선정하는 등 제도를 형식적으로만 운영하고 있다고 꼬집었다.

또한 최근 2026여수세계섬박람회 관련 내년 국비예산 전체가 삭감된 것이 범시민 준비위원회 인원 구성과 관련된 것이 아닌지 돌아봐야 한다고 지적했다.

김 의원은 여수시의 중요한 일자리에 걸맞은 시민의 공복들이 일할 수 있는 여건을 만들어달라고 요청하고 공정한 인사를 통해 조직이 강해지고 강해진 조직을 통해 행정능력도 강화되길 진심으로 바란다고 밝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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