도시 소비자와 생산자 지속적 교류 여건 마련

고흥군(군수 공영민)이 지난 1028일 풍양면 설레임팜 치유정원에서 도시 소비자 50여 명이 참여한 가운데 농식품 직거래 확대 팜파티 마케팅 행사를 개최했다고 밝혔다.<사진>

팜파티 마케팅 행사는 생산자와 소비자가 신뢰할 수 있는 인적 네트워크를 형성해 지역의 농산물을 안심하고 지속적으로 구매할 수 있도록 교류 여건 마련을 위해 추진됐다.

팜파티는 풍양면에서 미니밤호박, 방풍나물, 애플수박을 재배하고 있는 설레임팜 농장에서 할로윈 팜파티란 주제로 사탕받기 챌린지 게임 설레임팜 상품받기 더 퀴즈쇼 농가 음식 즐기기 작은 운동회 등 다양한 프로그램으로 진행돼 소비자와 농가가 어울려 즐거운 시간을 보냈다.

행사에 참여한 도시민은 농촌에서 농작물이 재배되는 현장도 직접 보고 달고나 만들기와 제기차기 등 다양한 프로그램에 참여해 즐거운 시간이 됐다.”라며, “일상에 지친 몸과 마음을 잠시나마 충전할 수 있는 뜻깊은 시간이었으며 앞으로도 농장 체험행사에 계속 참여하고 싶다.”라고 소감을 밝혔다.

군 관계자는 팜파티는 도시 소비자에게 농산물 생산현장을 접할 수 있게 함으로써 고흥에서 생산되는 농산물에 대한 신뢰 형성으로 지속적 구매로 이어지기를 기대한다.”라며, “앞으로도 농산물의 안정적인 판로 확보를 위해 농산물 유통 마케팅 활동, 도농 교류 여건 조성에 최선을 다하겠다.”라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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