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명군 이사장, “우수 인재,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길 바라”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이사장 김명군)이 최근 나주시 세지중학교 재학생 20명에게 50만원씩 총 1000만원의 장학금을 전달했다.<사진>

30일 재단과 세지중에 따르면 이번 장학금 전달식에는 세지중 전미자 교장과 교직원, 재학생을 비롯해 김명군 재단 이사장, 대한불교 조계종 덕룡산 미륵사 원일스님, 김문석 전 나주시 빛가람동장 등이 참석했다.

김명군 이사장은 우수한 학업과 재능을 갖춘 지역 인재들이 글로벌 인재로 성장하는데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당장 어려운 현실로 꿈을 펼칠 기회를 잃는 일이 없도록 우리 사회의 미래인 청소년들에 대한 투자를 아끼지 않을 것이라고 소감을 전했다.

재단법인 아시아문화장학재단은 나눔은 행복의 시작이라는 이념으로 대한민국을 비롯한 아시아지역의 우수 인재 발굴, 예체능·연구 개발 분야 글로벌 인재 양성 목표로 2021년 설립됐다.

재단은 학업 우수·저소득가정, 예체능 우수 학생, 북한이탈주민·외국인가정 학생 장학금 지원, 학술·의료연구 및 우수대학 연구개발사업 지원, 해외 봉사활동 등 다양한 공헌사업을 해오고 있다.

특히 김명군 이사장은 주식회사 1억 원 이상 기부자 모임인 광주 아너소사이어티 제83호 회원으로 법무부 한마음장학재단 이사, 사회복지공동모금회 및 대한적십자 광주전남지사 상임위원 등으로 활동하고 있다.

전미자 세지중 교장은 장학금 지원을 통해 본교 인재들이 학업에 더 큰 동력을 얻고 지역을 빛내는 인재로 성장해갈 것이라며 고마움을 표했다.

한편 세지중학교는 다양하고 특색있는 교육 활동을 펼치는 지역의 명문 사학으로 면 단위에 위치한 학교 중 나주시 관내에서 유일하게 6개 이상의 학급을 운영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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