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3일, 허가부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언급
“불친절, 고압적, 고자세 민원 많아, 부서 성찰 필요해”

▲ 이석주 여수시의원
▲ 이석주 여수시의원

여수시가 12월부터 국민행복민원실재인증 우수기관으로 선정됐지만, 허가 업무를 담당하는 부서의 친절도는 이에 미치지 못한다는 지적이다.

13일 이석주 여수시의회 의원은 허가부서 내년도 예산안 심사 과정에서 허가부서의 답변이 불성실하다는 민원이 많다고 지적하고 나섰다.

이 의원이 허가부서로부터 받은 자료에 따르면, 인허가 관련 건축 민원 접수 건수가 20201324, 20211,759, 20221,760, 20232,520건으로 증가세를 나타냈다.

또한 대부분의 민원 내용이 불성실한 답변 행태에 대한 처분 요구였다고 민원 내용에 대해서도 설명하며 시민들이 시에 대해 이런 부분에서 불만이 가장 크다고 꼬집었다.

그러면서 담당 부서에서는 개선이 될 수 있도록 노력하여 주시길 바란다고 당부하며 발언을 마쳤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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