관내 업체·단체 4곳서 400만원 후원, 소외계층 100가구 전달

나주시 문평면이 관내 업체 및 사회단체 후원을 통해 작년에 이어 취약계층을 위한 김장김치로 연말 훈훈한 정을 나눴다.

문평면 지역사회보장협의체(공동위원장 임윤식·김일순)는 관내 농가에서 수확한 배추 등 농산물로 김장김치 300포기를 장만해 소외계층 100가구에 전달했다고 5일 밝혔다.

송촌아이앤디, 쌍용레미콘, 문평면공무원향우회, 나주양곡관리협회(구정수)는 후원금 400만원을 기탁하며 김장 나눔에 힘을 보탰다.

90세 김 모 어르신은 춥고 외로운 겨울에 생각지도 않던 맛있는 김치 선물을 줘서 고맙다마음이 따뜻한 이웃들이 있어 행복하다고 말했다.

김일순 위원장은 연말 김장 나눔을 위한 소중한 후원금을 보태준 지역 단체, 업체에 감사드린다홀몸 어르신과 어려운 이웃들이 훈훈한 겨울을 나는 데 보탬이 되길 바란다고 말했다.

임윤식 문평면장은 사랑과 정성의 손맛을 담아 김장에 참여해준 지사협 위원들과 따뜻한 나눔을 전해준 4개 단체 등에 감사드린다연말연시 소외된 이웃이 없도록 복지사각지대 발굴과 지원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밝혔다.

 

전남타임스 후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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