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에 최근 모습을 드러낸 거북이모양 민박집 건물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함평군이 조만간 기공식을 갖고 본격적인 사업 추진에 나설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인근에 거북이 모양의 건물이 등장해 눈길을 끌고 있다.

함평군에 따르면 함평 양서·파충류 생태공원 조성예정지 건너편인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에 최근 모습을 드러낸 이 민박집 건물은 거북이 모양과 무늬를 갖고 있어 행인들의 시선을 사로잡는다.

건물주 배종태(48) 씨는 함평군의 2008년 민박확충사업 대상자로 선정되어 군비 보조를 받고 자비를 합해 거북이 모양의 민박집을 신축, 이달 말부터 손님맞이에 나설 예정이다.

한편 함평군은 조만간 기공식을 갖고 함평군 신광면 가덕리 8만5,000여 ㎡에 뱀 주제 전시관, 파충류 생태관, 악어 연못, 악어공연장, 양서·파충류 놀이시설 등의 다채로운 시설을 갖춘 양서·파충류 생태공원을 조성한다.  /김덕모 기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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