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남고속철도 2단계 및 활주로 연장 사업비 대폭 반영 강조 

 조류인플루엔자 농장단위 방역 및 화재예방 특단대책 당부 

▲실국장 회의 장면

김영록 전라남도지사는 26정부의 건전재정 운영 방침으로 어느때 보다 국비 확보에 어려움이 컸음에도 사상 최초 국비 9조 원 시대를 이뤄내 전남의 지역발전과 미래비전을 실현할 수 있는 발판이 마련됐다고 강조했다.

김영록 지사는 이날 오전 도청 서재필실에서 열린 실국장 정책회의를 통해 그동안 국고확보를 위해 전 실국장과 직원들이 치열한 각고의 노력 끝에 이뤄낸 결과 큰 성과를 이뤘다고 말하고 특히 긴축재정 상황에도 신규사업만 110건에 35천억을 확보하는 결실은 철저한 논리 개발을 통한 실현 가능성 있는 대응에 하나의 교훈을 얻었다며 이같이 덧붙였다.

김 지사는 또 내년 국고예산에 무안공항 활성화를 위한 활주로 사업 예산이 추가확보돼 앞으로 확장 추세에 맞춰 무안국제공항의 조기 활성화에 공동 노력해야 한다고 강조하며 이를 위해 이미 광주시와 2025KTX 완공때까지 이전하기로 한 것에 대해 광주시와 후속 조치도 속도감 있게 추진해 무안공항 조기 활성화에 주력하자고 독려했다.

최근 잇따른 아파트 화재와 관련해 김 지사는 한 가구서 화재발생시 연쇄적으로 발생할 소지를 현장에서 목격했다중앙도 노력하고 있지만 전남도 차원 예방을 위한 특단의 대책마련을 해달라고 지시했다.

고병원성 조류인플루엔자 방역에 대해선 농장 운영자들이 철새가 많이 와 걱정이라는 말을 많이 한다원천적으로 농가단위 방역을 철저히 하면 충분히 막을 수 있다고 보고, 농가방역 관리에 온힘을 쏟아달라고 당부했다.

김 지사는 이와함께 도정의 큰 프로젝트에 집중하다 보면 자칫 도민 한분 한분의 소외와 불편을 소홀히 할수 있다전남의 행복과 도민 제일주의 실현에 우리 공직자 모두가 관심을 갖고 세밀하게 살피자고 말했다.

김영록 지사는 또 올 한해 도청 가족 모두가 다양한 분야에서 열심히 뛰어준 결과 의미 있고 괄목할 만한 성과를 거뒀다공직자들이 일한 일들이 도민들이 체감하도록 도민 소통과 함께 언론 홍보로 전남의 행복시대를 일궈내자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