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민 스스로 참여하여 주민이 주도적으로 마을 운영

자치규약 제정, 투명하고 민주적인 마을 운영

재활용 수집활동 및 주민들의 기부 통해 재정적으로 안정적인 마을운영

무안군 삼향읍 계두마을회(이장 문춘배)가 연말을 맞아 1231일 총회를 개최하고 마을 자체적인 제1회 계두마을 효자,효부상을 제정하여 연로하신 부모님을 모시는 여섯 가정의 자녀 및 자부들에게 상장 및 이불 한 채씩을 시상했다.<사진>

 

올 계두마을회는 무안군 수련마을 가꾸기 사업에 참여하여 주민간 소통을 통해 공동체 활동(마을회관에서 하루 한끼씩의 식사, 자발적인 마을 환경 정화 활동, 소외된 주민이 생기지 않도록 연락체계 유지 등)을 지속하였으며, 수련마을가꾸기 포상금을 통한 마을회관 인테리어 공사도 진행하여 더 넓고 아늑한 공간을 조성하기도 했다.

또한 농약 빈병과 비료포대 수거 등 재활용 자원 수집 활동과 더불어 상대적으로 여유가 있던 공공비축 출하자 및 마을 주민들의 자발적인 기부활동을 통해 재정적으로 안정되게 한해를 이끌게 됐다.

특히나 노인회에서는 한해 동안의 음식 및 현금 등의 기부자를 빠짐없이 기록하여 기부하신 분들의 마음에 감사를 표했다.

문춘배 이장은 한 해 동안 무안군 수련마을가꾸기 사업을 통해 많은 일들을 하였지만, 마을 주민간 소통할 수 있는 활동들이 가장 기억에 남는다"며, "결과적으로 부족한 부분도 있었지만, 내년에도 이러한 활동들을 꾸준히 추진해서 투명하고 민주적인 방식으로 주민간 함께할 수 있는 한해가 되도록 노력할 것이다.” 라고 밝혔다.

▲계두마을회는 매년 7가구의 유사를 통해 연말 잔치(식사)를 준비하였고, 올해는 자체적인 주민들의 기부 활동과 향우들의 협찬 등을 통해 출장 뷔페로 점심을 준비했다.
▲계두마을회는 매년 7가구의 유사를 통해 연말 잔치(식사)를 준비하였고, 올해는 자체적인 주민들의 기부 활동과 향우들의 협찬 등을 통해 출장 뷔페로 점심을 준비했다.

계두마을회는 매년 7가구의 유사를 통해 연말 잔치(식사)를 준비하였고, 올해는 자체적인 주민들의 기부 활동과 향우들의 협찬 등을 통해 출장 뷔페로 점심을 준비하여 이웃주민들이 행복하고 훈훈한 한해를 마무리했다.<사진2>

계두마을은 마을 자치규약을 제정 선포하여 투명하고 민주적인 마을회 운영으로 본보기가 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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