업무협약 통해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매년 50억 조성

광주전남 균형 발전과 혁신도시 정주 여건 개선 등 활용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전경
▲광주·전남 빛가람혁신도시 전경

전라남도와 광주시는 나주시가 지난해 12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50억 원 출연을 시작함에 따라 혁신도시 활성화 및 혁신도시 이외 지역 균형발전을 위한 혁신성장 허브를 구축하게 됐다.

이번 발전기금은 혁신도시 개발에 따른 이익과 성과를 광주·전남 다른 지역으로 확산(55%)하고, 공동혁신도시 내 정주여건을 개선(45%)하는데 활용된다. 이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설치 및 운용 조례에 따른 것이다. 발전기금은 매년 50억 원이 조성될 예정이다.

전남도-광주시-나주시는 광주·전남 공동혁신도시 발전기금 조성을 위해 20227월 업무협약을 하고, 2023년 조례 제정과 기금관리위원회 구성, 공인제작, 통장개설 등 기금조성 절차를 마무리했다.

기금은 전남도와 광주시 관할 기초자치단체에서 추진하는 혁신도시 연계 전남도·광주시 공동 추진 사업 혁신도시 활성화를 통해 지역균형발전에 기여하는 사업 혁신도시 이전공공기관 연계 지역산업 육성사업 혁신도시 활성화 지원사업 및 정주여건 개선사업 등에 사용된다.

이번 기금 조성을 계기로 공동혁신도시 성과 확산을 통한 지역 상생발전과 함께 혁신도시 활성화가 기대된다.

또한 전남도는 정주여건 개선을 위한 복합혁신센터, 생활 사회간접자본(SOC)복합센터 등 복합문화 기반(인프라) 구축 및 지역인재 채용을 위한 대학-이전공공기관 합동채용설명회, 상생협력을 위한 장학사업, 지역물품 우선구매 등 다양한 지역 공헌 활동을 추진하고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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