민선8기 선제적 추진, 우수기관 선정
5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통합 지원
도서지역(섬)까지 의료·돌봄 서비스 제공
여수시는 ‘노인 의료·돌봄 통합지원 사업’을 통해 75세 이상 노인에게 살던 곳에서 생애 말기까지 노후생활이 가능하도록 돌봄서비스와 재가 의료서비스를 지원하고 있다.
이 사업은 2023년 보건복지부 시범사업으로 선정돼 2026년 전국 시행을 앞두고 있다.
여수시는 민선8기 들어 선제적으로 통합돌봄팀을 신설하고, 조례 제정과 시 자체예산 확보 노력 등 사업 수행 의지가 매우 높았고, 다른 지자체와 달리 도서지역(섬)까지 방문의료서비스와 섬복지 사업을 제공한 점에서 우수한 평가를 받았다.
시범사업은 보건·의료와 장기요양·건강, 생활지원, 주거지원, 지자체특화연계사업 등 5개 분야 15개 사업으로 구성된다.
특히, 방문의료지원센터 운영, 퇴원환자 재가복귀 지원, 찾아가는 방문간호, 치매 관리 및 정신건강지원 등이 대표적인 사업이다.
시는 지난 해 27개 읍면동에 설치한 통합지원창구를 통해 410명의 대상자를 발굴, 목표치인 366명을 초과해 112%를 달성했다.
올해는 통합 돌봄 대상자 발굴 목표 인원을 500명으로 상향 조정하고, 통합지원창구 역할도 강화할 방침이다.
또한, 방문의료지원센터에 한의과(한방)를 추가하고, 장기요양 재택의료센터 시범운영(돌산성심의원)과 케어안심주택 ‘중간집’을 마련할 계획이다.
시 관계자는 “여수의 65세 이상 인구는 꾸준히 늘고 있어 통합지원의 중요성이 점점 더 커지고 있다”며 “우리 사회의 적극적인 관심과 참여를 부탁드린다”고 말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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