40만원→50만원으로 인상 지원, 보호 종료 예정 아동 대상 신청 접수

▲ 여수시청 전경
▲ 여수시청 전경

여수시(시장 정기명)가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을 올해부터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한다고 8일 밝혔다.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은 보호 종료된 아동이 사회에 잘 적응하고 자립할 수 있도록 매월 지급되는 지원금이다.

여수시는 지난해까지 보호 종료아동 자립수당을 40만 원으로 지원해왔으나, 올해부터는 경제적 부담 완화를 통한 안정적인 사회정착과 자립을 위해 50만 원으로 인상 지원키로 했다.

현재 여수시 자립수당 지원 대상은 아동양육시설 28, 공동생활가정 4, 가정위탁 50명 등 18세 이후 보호 종료 된 82명으로, 보호 종료 후 5년까지 매월 수당이 지원되고 있다.

보호 종료 예정인 아동이 자립수당을 지원받기 위해서는 대상자가 해당 읍면동주민센터에 방문, 신청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자립지원이 어려운 환경의 보호 종료 아동들이 사회에 나가 잘 적응할 수 있는 밑거름이 되길 바란다앞으로도 촘촘한 사회복지망 구축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