인센티브 확대로 단체관광객 유치 촉진

수학여행단 기준 완화로 더 많은 관광객 기대

다양한 콘텐츠 개발로 관광 활성화 기여

▲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 여수시가 관내 단체관광객을 유치한 여행사에 인센티브 지급으로 관광 활성화를 위한 잰걸음을 이어가고 있다.

여수시는 올해 3억 원을 투입해 단체관광객 유치를 위한 인센티브 지급 사업을 확대한다고 28일 밝혔다.

이번 사업은 내·외국인 숙박관광, 항공관광, 수학여행단 등을 유치하고 관내 숙박·음식업소·유료관광지 이용 조건 등을 충족한 여행사에 대해 1인당 최대 26천 원의 인센티브를 지원하는 것이다.

세부 지원 조건은 내국인 15외국인항공관광 5수학여행단 10명 이상 인원을 유치해야 하며 숙박일수, 성수기비수기, 주중주말 방문에 따라 지원금이 차등 지급된다.

특히, 올해는 수학여행단에 대해 종전 20명 기준을 10명으로 완화해 더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방문할 것으로 기대된다.

인센티브를 받기 위해서는 여수시와 사전협의 후 방문 3일 전 계획서를 제출하고, 여행 종료 후 15일 이내에 지급 신청서를 제출하면 된다.

시 관계자는 단체 관광객 지원 사업으로 많은 관광객이 여수를 다녀갔으면 한다시에서도 다시 찾고 싶은 해양관광 휴양도시로 거듭나기 위해 다양한 콘텐츠 개발과 관광 인프라 확충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말했다.

여수시의 단체관광객 유치 인센티브 확대 사업이 여수시의 관광 활성화에 기여할 것으로 기대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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