원 신임회장 “소득증대 및 회원들 간 소통” 노력

▲나주배연구회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원만희 회장

나주배연구회 회장 이·취임식이 지난26일 나주시농업기술센터 대강당에서 회원 등 70여명이 참석한 가운데 열렸다.

이날 이취임식에는 이동희 나주배원협 조합장, 장행준 영산포농협조합장, 문홍열 마한농협조합장을 비롯한 내외분들이 함께 자리해 이·취임식을 축하했다. 

지난 8년(9·10·11대)간 나주배연구회를 이끌어왔던 김병식 전임회장은 이임사를 통해 “임기동안 나주배연구회에서 추황배를 맛있는 배로 탈바꿈시키는데 일조하고 나주배 홍보 시식행사 실시, 국내 육성품종 보급사업 실시, 추석적기품종 묘목식재 등 여러 가지 사업들을 실시해 왔다”며 “이러한 일들을 할 수 있었던 것은 회원들의 도움없이는 할 수 없었다”며 감사함을 나타냈다.

이와함께 김 전임회장은 “나주배산업발전을 위해서 끝까지 돕겠다”고 말했다.

이와함께 이날 12대 회장으로 취임한 원만희 신임회장도 취임사를 통해 “기후 변화와 농산물 가격하락 등으로 소득이 감소하고 농업환경의 변화로 새로운 도전에 직면하면서 지난 몇 년간 나주 배 산업이 어려움이 많았다”고 말하고  “△소득증대를 최우선 △회원들 간 정보교류 원활토록 노력 △ 재배기술, 병·해충예방, 생산자재 유통 등 배농가 소득하고 직결된 자문단 조직하여 교육에 최선△회원들과 함께 사회적 책임 다하도록 노력하겠다”는 것을 약속했다.

이날 이취임식에 앞서 나주배연구회는 전임 김병식 회장과 이일수 사무국장에게 공로패를 전달하며 고마움을 전한 것과 함께 이동희 배원협조합장을 비롯 김덕중 나주농어업회의소 회장, 최문환 나주시의회 의원과 최정범 나주시농업기술센터 지방농촌지도사에게 각각 감사패를 전달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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