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문화누리카드” 1인당 연 13만원, “희망바우처카드” 연 8만원 지원
공연·음반·영화·여행·스포츠 등 다양한 분야 이용 가능
온·오프라인 가맹점에서 사용 가능…문화누리카드 전국 이용 가능
11월 30일까지 신청 가능…사용 기한 주의

▲ 문화누리카드
▲ 문화누리카드
▲ 희망바우처카드
▲ 희망바우처카드

여수시(시장 정기명)는 소외계층의 문화격차 해소를 위해 통합문화이용권(문화누리카드)’희망바우처카드지원 사업을 이달부터 추진한다.

문화누리카드는 6세 이상의 기초생활수급자 및 법정차상위 계층 14,323명에게 1인당 연 13만원을 지원하며, 희망바우처카드는 여수시에 1년 이상 주민등록 되어있는 다문화가족과 북한이탈주민 및 그 자녀(2005~2018년생) 1,200명에게 1인당 연 8만원을 지원한다.

두 사업 모두 카드 소지자는 올해 요건 충족 시 자동 재충전되며, 신규 가입은 오는 1130일까지 가능하다.

문화누리카드는 전국 주민센터 또는 문화누리카드 홈페이지(www.mnuri.kr)와 앱으로, 희망바우처는 주소지 읍면동 주민센터에 신청하면 된다.

공연, 음반, 영화, 여행, 스포츠 등 다양한 문화예술, 여행, 체육활동 분야에 등록된 가맹점에서 이달부터 온·오프라인으로 사용할 수 있으며, 희망 바우처는 여수시에 등록된 가맹점에서만 사용 가능하다.

사용기한은 문화누리카드가 1231일까지, 희망바우처는 1215일까지이며, 미사용 금액은 반환되지 않으므로 유의해야 한다.

시 관계자는 이번 사업으로 소외계층이 다양한 문화생활을 경험해 삶의 질이 좀 더 풍요로워지기를 기대한다대상자가 혜택에서 누락되지 않도록 홍보에 최선을 다하겠다고 전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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