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안군(군수 김산)이 경로당 이용 어르신을 대상으로 실시하는 효사랑 맞춤형 순회 의료서비스가 큰 호응을 얻고 있다.<사진>

올해 2월 초부터 운영하고 있는 효사랑 경로당 순회의료서비스는 의료접근성이 떨어지는 경로당 50개소를 방문하여 주민 맞춤형 의료서비스를 제공하는 것으로 보건소 방문보건팀, 건강증진팀, 정신건강팀, 치매안심팀, 공중보건의사가 팀으로 구성되어 있다.

진료팀은 마을 경로당을 찾아 혈압, 혈당, 콜레스테롤 등 기본적인 검사를 하고 건강상담, 구강검진, 신체활동 프로그램, 치매 선별검사, 우울증 검사 등 다양한 의료서비스를 제공하고 심뇌혈관질환 등 유소견자를 발견한 경우 다른 보건사업과 연계하여 건강생활을 영위할 수 있도록 지속해서 관리하고 있다.

김성철 보건소장은 이번 순회 의료서비스가 많은 지역주민께 도움을 줄 수 있어 감사하다, “앞으로도 적극적으로 지역주민에게 다가가 건강하고 행복한 삶을 누릴 수 있도록 다양한 프로그램을 운영해 나가겠다고 전했다.

 

 

전남타임스 후원

저작권자 © 전남타임스 무단전재 및 재배포 금지